세부 여행 일정 추천하는 코스 (ft. 마사지샵, 맛집, 수영장)
세부 여행 첫날 일정 총정리 ✈️ 마사지부터 야시장, 호핑투어까지!
세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도착 직후부터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해요. 비행기로 도착하는 시간이 자정이라도, 우리는 그 시간을 절대 그냥 넘기지 않았답니다. 여행은 순간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니까요.
오늘은 제가 세부 여행 첫날을 어떻게 보냈는지, 그리고 세부에 가기 전 어떤 것들을 준비했는지, 세부 도착 후 마사지샵, 맛집, 야시장, 수영, 호핑투어까지 알차게 담아보았어요. 이 글 하나면 세부 여행의 하루 일정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을 거예요!
✅ 세부 여행 준비물부터 체크하기
세부 여행 전, 가장 먼저 한 건 짐 싸기! 세부는 날씨가 덥고 습하기 때문에 가볍고 편안한 옷이 필수예요. 저는 아래와 같은 아이템들을 준비했어요.
- 아크테릭스 티셔츠: 땀 흡수가 좋고 건조가 빨라 여행에 최적화된 티셔츠.
- 아디다스 쇼츠: 활동성이 좋아서 시티투어나 액티비티할 때 편해요.
- 스톡홀름 수영복: 디자인이 세련돼서 인생샷 찍기 딱!
- 나이키 바람막이: 밤에 바닷가 갈 때 쌀쌀할 수 있으니 필수!
- 셀린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 스타일 동시에 챙길 수 있어요.
- 태닝 오일: 동남아 여행의 감성을 더해주는 아이템이죠.
특히 수영복은 투어 중 물놀이할 일이 많기 때문에 예쁜 디자인으로 여러 벌 챙겨두면 좋아요. 수건, 슬리퍼, 방수팩도 잊지 마세요.
🕐 새벽 1시 도착 후 바로 마사지샵으로!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밤 12시 20분. 입국 심사와 짐 찾기까지 마치고 나니 새벽 1시가 되었어요.
그런데 피곤할 틈이 없습니다. 저희는 곧장 ‘라온 스퀘어 마사지샵’으로 이동했거든요. 이곳은 새로 지어진 건물에 위치한 마사지샵이라 그런지 외관부터 너무 깔끔하고 현대적이었어요.
방이 넓고 조용해서 둘이 함께 받기에도 딱 좋았고, 아로마테라피로 몸을 싹 풀고 나니 비행 피로가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의 마사지 실력이 정말 좋았어요. 진심으로 강추합니다!
🌃 마사지 받고 야시장 나들이까지!
마사지를 마치고 나왔더니, 숙소 근처에서 야시장이 열리고 있었어요. 보통 밤 12시까지 운영되는데, 저희는 운 좋게 딱 마지막 타이밍에 방문하게 되었죠.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 망고, 구운 해산물, 닭꼬치, 과일 음료 등을 맛볼 수 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간단한 야식으로 딱 좋았고,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런 게 바로 동남아 여행의 매력 아니겠어요?
🏊♀️ 아침엔 수영장과 태닝 준비!
세부 숙소는 수영장이 예쁜 곳으로 예약했어요. 덕분에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죠.
햇살이 너무 좋아서 준비해간 태닝 오일도 바르고, 선베드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런 순간에 입을 수영복은 예쁘고 편한 걸로 여러 벌 준비하는 게 좋아요. 저는 스톡홀름 브랜드 수영복을 가져갔는데, 진짜 사진 찍을 때 예쁘게 나와서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팁 하나! 세부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기세요. 태닝 오일만 바르면 화상 입기 쉬워요.
🍽 점심은 엉클 잭에서 해산물 폭풍 흡입!
원래는 현지에서 유명한 레드 크랩 레스토랑을 가려고 했는데, 마사지샵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엉클 잭(Uncle Jack)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여기는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고, 가격도 부담 없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저희는 게 요리(크랩), 밥, 그리고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을 주문했어요.
모닝글로리는 동남아 여행의 필수 음식인데, 향이 강하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요.
결과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접시 싹싹 비우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과일도 후식으로 챙겨 먹었어요. 특히 세부 망고는 진짜 꼭 드셔보세요.
🏨 크림슨 호텔 체크인 후 힐링
점심을 먹고, 저희는 드디어 숙소인 크림슨 리조트 & 스파 막탄(Crimson Resort & Spa Mactan)으로 이동했어요.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로비가 시원하고 쾌적해서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웠어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뷰에 감탄! 수영장이 보이는 뷰와 넓은 침대, 깨끗한 욕실까지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다음날을 위한 힐링을 이곳에서 제대로 했어요.
🚤 다음 날 호핑투어를 위한 준비 완료!
세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호핑투어입니다.
이건 보통 배를 타고 여러 섬을 도는 일정으로, 스노클링, 바다 수영, BBQ까지 포함돼 있어요.
저희는 투어 예약을 미리 해두었고, 호텔 픽업도 신청해뒀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부터 바로 투어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호핑투어에 참여하신 분들이랑 함께 배를 타고 이동하는데, 한국인 가이드가 있어서 언어 걱정도 없었답니다.
🍚 여행 마지막 식사는 직접 만든 볼케이노 치밥
여행 마지막 날, 남은 재료로 저희는 숙소에서 간단히 볼케이노 치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치즈, 마늘, 고추장, 밥을 넣고 볶아 만든 이 메뉴는 이름 그대로 화산처럼 맛이 터졌어요. 진짜 현지 음식도 좋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도 크더라고요.
🎒 마무리하며
세부 여행 첫날은 도착하자마자부터 너무 바쁘게 움직였지만, 하나도 후회 없는 하루였어요. 마사지, 야시장, 수영, 맛집, 호핑투어까지 정말 꽉 찬 일정이었죠.
세부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이 일정을 참고해서 여러분만의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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