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리 더 카욘 정글 리조트 후기 (ft. 2박 3일 힐링)

플레이스 상위노출 2025. 4. 22.

haeyoo 해유

발리 더 카욘 정글 리조트 후기🌴 2박 3일 힐링 여행기

발리 여행 중 꼭 가보고 싶었던 호텔 중 하나, 바로 더 카욘 정글 리조트(The Kayon Jungle Resort)!

원래 스미냑에서 출발할 때는 ‘한 시간 반이면 도착하겠지~’ 싶었는데요, 막상 도착하니 무려 두 시간 반이나 걸리더라고요. 😅

하지만! 힘들게 도착한 만큼 그 보상은 확실했습니다. 지금부터 풀장부터 조식, 주변 관광까지, 더 카욘 정글에서의 생생한 여행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발리 여행 알아보기👆

도착 첫인상 – “와, 여긴 진짜 힐링 그 자체다”

haeyoo 해유

차에서 내려 첫 발을 딛자마자 들려오는 정글 소리, 시원한 바람,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거대한 인피니티 풀장.

여긴 정말 ‘정글 속 궁전’ 같은 느낌이었어요. 리조트 자체가 넓고 탁 트여 있어서, 단순히 고급스럽다는 걸 넘어서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풀장이 정말 대박! 따뜻한 수온 구역도 따로 있어서 밤에 수영해도 춥지 않더라고요. 여유롭게 물놀이하고, 그 옆에 누워 책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객실 내부 – 높은 침대, 고급스러운 화장실, 뷰 맛집

haeyoo 해유

제가 제일 좋아했던 건 침대가 높아서 엄청 포근했다는 점!

인테리어 자체도 너무 예뻤고, 특히 화장실이 진짜 한국 사람들 취향 저격일 정도로 고급지고 깔끔했어요.

욕조도 넓고, 어메니티도 고급스러워서 하루 종일 객실 안에서만 놀고 싶을 정도.

객실 발코니에서 보는 뷰는 말해 뭐해요. 정글과 계곡이 한눈에 펼쳐져서 진짜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낵 & 로컬 먹거리 – 과자부터 미에아얌까지, 전부 맛있어!

haeyoo 해유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건 간식이죠. 저희는 인도네시아 로컬 과자들도 다양하게 먹어봤는데요.

- 기본 과자도 계속 손이 갈 정도로 맛있고요,

- 라면땅 같은 과자는 진짜 별거 없어 보이지만 중독성 강해요!

- 카카오가루가 덮인 감자칩도 굉장히 고급스럽고 맛있어요.

- 미에아얌(Mie Ayam)이라는 현지 음식은 닭고기 국물 + 면 + 완자 조합인데, 정말 한국 사람 입맛에도 딱 맞더라고요.

특히, 달달한 소스와 매운 소스를 섞어 먹는 조합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건 꼭 해보세요!

조식 & 룸서비스 – 기대 이상! 꼭 먹어야 하는 메뉴들

haeyoo 해유

리조트 안의 레스토랑은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어요. 특히 조식은 지금까지 발리에서 먹은 조식 중 단연 최고였어요!

- 신선한 오이, 바나나 튀김, 롤 등 다양한 메뉴가 나오고요.

- 선택할 수 있는 웰컴 음료도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 스테이크 퀄리티도 아주 훌륭해서 깜짝 놀랐어요.

룸서비스도 이용해봤는데, 특히 치킨 클럽 샌드위치, 치즈 김밥, 블랙퍼스트 버거 모두 퀄리티가 높았어요. 단순히 한식 땡길 때 한식만 찾을 게 아니라, 이곳에선 그냥 리조트 음식이 다 맛있어요. 실패 확률 거의 0%!

수영복 쇼핑 & 짱구 지역 이야기

발리 오기 전보다 수영복을 더 많이 챙기고 간 것 같은 건 저뿐일까요? 😆

특히 ‘데이지드 앤 데이즈’ 브랜드의 쇼츠 스타일 수영복이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수영할 때도, 사진 찍을 때도 예쁘게 나와요.

그리고 발리에서 힙한 장소 하면 짱구(Changgu)를 빼놓을 수 없죠!

요즘은 브라와(Berawa), 미치(Michy) 같은 동네가 특히 인기라는데, 진짜 힙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다 몰려 있어요.

저희는 다음 여행 때는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아예 짱구 지역에 머무르기로 했답니다.

한식 생각날 땐? – 리조트 안에서도 가능!

여행 중간쯤 되면 한국 음식이 땡기기 마련이죠. 다행히도 리조트 근처에서도 한식이 가능했어요.

- 라볶이 비주얼이 진짜 👍

- 한국식 떡볶이도 맛있었고요,

- 컵라면까지도 구비되어 있어서 한국 사람 입맛 걱정 無!

마무리 – 힐링과 럭셔리의 완벽한 조화, 더 카욘 정글

총평하자면, ‘더 카욘 정글 리조트’는 발리에서 단연 최고의 힐링 숙소였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 멀긴 해도, 도착하면 모든 피로가 사라지고 오히려 “아,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리조트의 뷰, 음식, 서비스, 시설 모두 완벽했고요.

특히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는 분들, 허니문이나 커플 여행, 혼자 힐링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발리 여행 알아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