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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타투 여자 소개팅 한다면 어떨까? (ft. 백요코)

릴리즈삼 2025. 4. 11.

GIGGLE

연하는 정말 안 되는 걸까? 인어공주 백요코의 리얼 소개팅 대화 속 진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치 영화 같은 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독특한 개성과 취향으로 무장한 머메이드 강사 ‘백요코’와

그녀를 둘러싼 7인의 남성 출연자들.

그녀는 과연 누구를 선택했을까요?

이번 소개팅은 단순한 데이트 프로그램을 넘어, 진짜 감정과 취향의 교차점을 보여주는 리얼 다큐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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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요코, 그녀는 누구인가요?

“인어공주요? 그런 걸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보면 돼요.”

백요코는 원래 타투이스트로 8년을 활동했던 예술가입니다.

등에는 까만 커버업 타투가 3번이나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머메이드 수영을 가르치며, 물속에서 인어로 살아가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녀가 말하는 자신만의 세계는 뚜렷하고, ‘반인반요’ 같은 캐릭터 콘셉트를 자신감 있게 드러내며 “백요코”라는 이름도 일본 요괴 콘셉트에서 따왔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예술 세계 안에서, 그녀는 이미 오래전부터 자기만의 스토리를 쌓아왔던 것이죠.

이상형은? 외모보다도 '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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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상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눈이 살짝 째진 스타일 (ex. 이준우, 김선호)

- 미소가 예쁜 사람

- ‘삘’이 맞는 사람

- 술을 즐길 줄 아는 사람

- 다정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사람

그리고 이런 말을 덧붙였죠.

“잘 먹을 필요는 없고, 같이 술을 즐길 수 있으면 돼요. 삘받는 게 중요해요.”

즉, 조건보다는 ‘감정의 흐름’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타입이란 거예요.

"연하는 절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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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이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나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초반의 남성 출연자들 사이에서, 요코는 확실한 선을 그었습니다.

“연하는...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나 현실은, 그녀의 매력에 반한 연하남들의 도전이 이어졌고 이 중에는 99년생, 23살, 96년생 등 다양한 연령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말을 아끼면서도 결국 이야기합니다. 너무 어리면 남동생 같다, 그리고 자신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요.

대화 속 케미가 빛났던 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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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와 남성 출연자들과의 대화는 정말 현실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 "문신 있는 남자 어때요?" → "상관없어요. 그냥, 있으나 없으나."

- "연어랑 술은 제가 책임질게요." → "완전 좋아요. 저도 연어집에서 일했어요."

- "술 좋아하세요?" → "사케 완전 좋아해요."

- "담배 피우세요?" → "절대 안 돼요."

하나하나의 질문과 답변 속에서 요코의 솔직함과, 상대를 배려하는 대화 방식이 묻어났습니다.

그녀는 단호하면서도 매끄럽게 자신의 기준을 이야기하는 사람이었어요.

현실 속에서 '취향 맞음'은 얼마나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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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는 말합니다. “술은 억지로 마시는 게 아니라, 즐길 줄 알아야 해요.”

또 어떤 남성은 말하죠. “데이트의 끝은 술 아닐까요?”

이 둘의 대화만 들어도 알 수 있죠. ‘삘’이라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취향, 리듬, 감성의 공통분모에서 피어나는 것이라는 걸요.

캐릭터 대 캐릭터, 정반합의 연애 가능성

이 소개팅에는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했어요.

- 순정파 배우 지망생

- 시설관리 본업 + 모델 부업 프리랜서

- 감성적인 촬영 모델

- 수줍은 99년생 감성남

- 능글맞은 96년생 반전남

그중 어떤 이는 요코의 세계관을 존중했고, 어떤 이는 살짝 부담스러워했고, 어떤 이는 완벽히 맞춰주려 애쓰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대화 속엔 ‘가식’보다는 진짜 연애에서 느끼는 갈등과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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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요코는 망설이다 결국 말합니다.

“한 번 만나보고 싶긴 해요.”

그녀가 누구를 골랐는지는 영상에서 확인하셔야겠지만 그 말 한마디에서 진심이 묻어났죠.

그녀는 대화를 통해 ‘삘’이 맞는 사람을 찾았고, 그 감정은 단순한 스파크가 아닌 공감과 존중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마치며 – 연하는 절대 안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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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연하라서 안 되는 건 없다’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얼마나 성숙하고 배려심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연스럽게 다가오는지가 더 중요하죠.

이 소개팅은 단순한 매칭쇼가 아니라 요코라는 사람의 인생과 가치관, 그리고 사람 사이의 감정선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같았어요.

다음 소개팅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술 좋아하고, 연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혹시 당신도 백요코의 ‘삘’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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