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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민니 선생님 도전기

릴리즈삼 2025. 4. 14.

9700 STUDIO

[여자)아이들 민니, 수원 명인중학교 일일 선생님 되다! 감동과 유쾌함이 가득했던 하루✨]

아이돌이 선생님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낯선 환경에서 낯선 직업을 체험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속에서 진심이 전해진다면 그것만큼 따뜻한 이야기도 없습니다. 오늘 소개할 콘텐츠는 (여자)아이들의 메인보컬, 민니가 수원 명인중학교에서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활약한 특별한 하루를 담은 최애티처 프로젝트입니다.

👉 민니 일일 선생님 편 보러 가기

비 오는 아침, “선생님”으로 출근하는 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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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비가 내리는 어느 봄날, 민니의 출근길로 시작됩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와 함께 수원 꽃뫼노을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한 민니. 익숙하면서도 낯선 출근이라는 단어에 어색한 웃음을 짓지만, ‘일일 선생님’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눈빛에서 묻어납니다.

태국인인 민니는 한국과 태국의 학교 문화를 비교하며 자신의 학창시절도 자연스럽게 회상합니다. 태국의 요일별 복장 문화나 반장으로서의 경험 등,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진솔한 모습도 엿볼 수 있었죠. 이날의 착장은 금요일의 상징인 파란색! 청바지와 네이비 니트로 단정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선생님 룩을 완성했습니다.

교무실 신고식부터 시작된 진짜 선생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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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도착한 민니는 본격적으로 교무실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진심 어린 태도로 인사를 건네며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죠. 교무부장 선생님과의 대화에서는 한국 학교에서의 ‘교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전문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일인지 간접적으로 느끼는 장면도 나옵니다.

학생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진짜 음악 선생님인 유소연 선생님과 간단한 수업 인수인계도 이뤄집니다. 이날 수업 주제는 바로 ‘발성과 바른 자세’, 그리고 함께 부를 곡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대표곡 '도레미송'입니다.

음악 수업: 발성법부터 도레미송까지, 직접 피아노 연주로 함께하는 감성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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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앞에 선 민니는 긴장 속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휘어잡습니다. 목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교정부터 시작한 수업은 마치 연예계 워밍업을 보는 듯했죠. 학생들에게 실감나는 발성법을 가르치기 위해 실제로 머리 끄댕이를(?) 들어올리는 유쾌한 장면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도레미송을 민니가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학생들과 함께 부르는 장면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교과서 속 음악 수업이 아닌, 현역 아이돌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특별한 경험은 학생들의 평생 기억 속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을 거예요.

“최애와 함께 반주까지” 규리 학생과의 잊지 못할 콜라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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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신청자인 권규리 학생과 민니가 함께한 음악 콜라보입니다. 규리 학생은 피아노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반주했고, 민니는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직접 노래를 불렀습니다. 감격에 찬 규리 학생의 표정은 물론, 교실 전체가 감동에 휩싸인 그 장면은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의 순간이었죠.

무대 이후 민니는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급식 시간과 퍼스널 티칭 상담,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 따뜻한 시간

수업을 마친 후엔 교직원과 함께하는 급식 시간도 빠질 수 없죠. 이날의 급식은 문어 솥밥과 분식 메뉴! 한국 급식 문화에 놀란 민니는 태국과의 급식 차이도 소개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 이후에는 학생들과의 1:1 상담 시간, 이른바 '퍼스널 티칭'이 진행됩니다. 자전거를 팔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부터, 프로게이머의 꿈을 가진 학생,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반 1등 학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는 민니의 모습에서 진짜 ‘선생님’의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라는 학생의 고민에 “일단 해보는 거야, 실패해도 후회 없게”라는 민니의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명언이었습니다.

롤링페이퍼에 담긴 학생들의 진심, 그리고 민니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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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정을 마친 민니는 학생들이 몰래 준비한 롤링페이퍼를 받게 됩니다. “수업 너무 재밌었어요”, “거북목 교정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민니쌤” 등 정성스러운 메시지를 보며 그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죠. 태국어로 쓴 편지를 보고 깜짝 놀라며 진심으로 감동하는 민니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불릴 때 너무 어색했지만, 계속 들으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진심으로 반겨주는 아이들 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걸 배운 하루였어요.”

교육과 아이돌, 진심이 만나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체험형 예능이 아닙니다. 연예인이 교육 현장에서 어떤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이 프로젝트는 연예인을 매개로 한 아주 특별한 '교육 콘텐츠'로 평가받을 만합니다.

민니가 남긴 진심, 그리고 그 진심을 받아준 명인중학교 학생들. 이 둘이 만들어낸 이 하루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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