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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후기 (ft. 마사지, 팟타이, 망고찹밥)

플레이스 상위노출 2025. 4. 24.

Daily Joy조이

혼자 떠난 방콕 여행 브이로그✈️ 마사지, 팟타이, 망고찹밥까지 찐 후기!

여러분, 드디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저녁 비행기였는데요, 여유롭게 도착해서 공항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조금 일찍 출발했어요. 사실 가방이 엄청 무거웠습니다. 노트북에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캐리어보다도 보부상 가방을 택했는데요, 말 그대로 ‘짐바리’가 따로 없었답니다. 그래도 여행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방콕 여행하기👆

공항에서 출발 전, 스타벅스 한잔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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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을 사 들고 환승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요즘 라운지들이 참 잘 되어 있더라고요. 인터넷도 되고, 샤워실, 마사지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서 잠깐이지만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어요. 저녁 비행기라 원래 국룰(?)처럼 한식 먹고 가려 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기내식으로 대신했답니다.

방콕 도착! 첫날 숙소는 대만족💖

밤 10시쯤 방콕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시내까지는 약 6~7분 거리, 굉장히 가까워서 놀랐어요. 조금 긴장했지만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걱정이 사라졌어요.

하룻밤에 5만 원대였는데요, 방은 퀸 사이즈 침대에 소파, 책상, 옷장, 냉장고, 심지어 야외 테라스까지! 후기에서 깔끔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진짜였어요. 체크인 시 컵라면도 주셨는데 젓가락이 없어서 한참을 헤맸답니다. 다행히 포크가 들어 있어 간신히 해결했죠 😅

방콕의 첫 아침, 그리고 팟타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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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숙소는 1층이라 창밖 뷰는 없었지만, 그 나름의 매력이 있었어요. 방음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요. 오늘은 정말 ‘팟타이’를 꼭 먹고 싶어서 무작정 나섰습니다.

동네 팟타이 가게에 도착했는데 현지인들만 있는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계란으로 감싼 팟타이를 주문했는데, 익숙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여행지에서 먹는 그 분위기와 조합이 다 했죠.

현지 시장 탐방 & 카페 타임

시장 구경도 빼놓을 수 없겠죠? 귀여운 디퓨저와 잡화들이 가득한 시장에서 지갑 하나 득템! 가격도 12,000원 정도로 합리적이었어요. 근처 카페에서는 코코넛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고소하고 부드럽답니다.

갈비국수 맛집, 그리고 감성 가득 수공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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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고 이동한 갈비국수 맛집은 정말 강추! 조그마한 가게였지만 고기 맛이 아주 깊었어요. 그리고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방콕의 수공예품 거리. 벚꽃 디자인의 노트와 악세사리, 감성 가득한 그릇들까지… 이곳은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공간이었는데, 감성러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입니다.

고양이들과 힐링 타임, 그리고 저녁엔 마사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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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카페에 들렀는데,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완전 힐링됐어요. 이 카페는 조명이 은은하고 아기자기해서 혼자여도 전혀 외롭지 않답니다. 마사지 예약 시간이 다가와 숙소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근처 마사지샵으로 향했습니다.

‘앤티크 마사지’라는 곳이었는데요, 숙소에서 도보 4분 거리여서 접근성 최고! 다만 타이 마사지가 저랑은 좀 안 맞더라고요. 팔꿈치로 꾹꾹 누르는 스타일인데 너무 아파서… 참고 받긴 했지만, 다음엔 아로마 마사지로 도전해봐야겠어요.

궁금했던 그 맛! 망고 찹밥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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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후 드디어!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맛봤어요. 원래 떡처럼 쫀득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밥 식감이더라고요? 약간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이 조화, 왜 그렇게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다음에는 다른 가게 것도 꼭 비교해보고 싶어요.

내일은 새로운 숙소로 이동!

이제 슬슬 다음 숙소로 옮길 준비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 정말 알차게 보내고, 편집도 조금 해두고, 내일 또 새로운 하루를 기대하며 일찍 잠들기로 했어요. 혼자 떠난 여행이지만 오히려 더 많은 걸 보고, 듣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방콕은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혼자여도 불편하지 않아서 만족도 높은 여행이었어요. 다음 편에서는 새로운 숙소와 둘째 날 여행기를 전해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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